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키타 소고 (문단 편집) === 정의감 === >'''세상에는 자신의 손을 더럽혀서라도 지켜야 되는 게 있는 거야. 더럽혀진 눈이기에 보여. 더럽혀선 안 되는 것이 있다.''' >---- >롯카쿠편 중. '''워낙에 사디스트라 묻히는 감이 있지만, 의외로 [[진선조]] 내에서 경찰로서 정의감과 사명감이 가장 강한 인물이다.'''[* 조직의 관리자 입장인 히지카타는 연옥관편이나 일국경성편등에서 악과 어느정도 타협하는 태도를 보일수밖에 없었다.] 부정한 일을 못 본 척 넘기지 못하는 결백한 성미다. 연옥관 편에서 진선조는 부정한 사건의 배후 세력이 [[천도중]]임을 알고 사건을 그냥 덮으려 한다. 마츠다이라 아래에 있는 경찰 조직, 즉 공무원 입장에서는 손 쓸 도리가 없는 일이었고 잘못 건드렸다간 조직에 위협이 가해질 수도 있기 때문. 그러나 오키타 혼자 이 일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해결사에 사적으로 사건을 의뢰한다. 거기다 단순히 해결사 측에 맡겨두는 데 그치지 않고 비번인 날에 사복 차림으로 뒷골목에서 정보를 캐내는 등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. 민간인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하다. 단 3명이서 양이지사 낭인 36명을 소탕했음에도 민간인 한 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, 오키타는 롯카쿠 사건을 패배한 전투로 명명했다. 심지어 이 [[롯카쿠 무네하루]]는 오키타의 부하인 카미야마를 죽이려다가 그에게 죽임당한 것임에도, 오키타는 롯카쿠와 카미야마를 위해 자신이 실수로 롯카쿠를 벤 것으로 처리했다. 이 롯카쿠 사건 당시 오키타의 나이는 고작 16살이었다. 게다가 이로 인해 2년 후 목숨을 위협 받으면서도 철저히 부하의 입을 단속시키고 일부러 혐의를 벗지 않는다. 이렇게 혼자 모든 책임을 지려하고 악역을 자처하는 모습은 미츠바 편에서 오키타를 배려하던 히지카타의 모습과도 겹친다. '손을 더럽혀서라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'는 게 오키타의 철학이다.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면서 원한을 사는 건 당연하다든가, 손을 더럽혀서라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고 단언하는 걸 보면, 단순히 10대의 치기 어린 정의감을 넘어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. 한편으로는 자신을 이미 더렵혀졌다는 둥 쓰레기나 살인자라는 둥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비하한다. 지키는 것에 매우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것도 지켜내지 못한다면 경찰이 아닌 살인자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 적을 수없이 죽이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오키타지만, 지켜야 할 대상을 지키지 못했을 땐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. 평소엔 일하기 싫어하고 농땡이나 치는 것 같지만 최우선 돌격 부대인 1번대 대장인 만큼 양이지사를 급습하고 소탕하는 데 있어선 매우 진지하게 임한다. 특히 [[가츠라 고타로]]를 잡는 데 유독 진심이다. 진선조와 양이지사가 대립 구도인 것은 맞지만 가츠라를 잡으러 출동할 때면 오키타가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.[* 가츠라가 주연이었던 이쿠마츠 편 전반적으로 이런 오키타의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. 경단 가게에서 가츠라에 관해 히지카타와 얘기하는 오키타의 분위기는… [[은혼/몽헌편|몽키 헌터 에피소드]]인 123화에서는 개그편이긴 했지만 독이 들은 고기를 먹이기도 했다. 오키타가 가츠라를 집요하게 쫓는 모습이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, 219화에서도 가츠라와 양이지사들이 숨어 있던 곳을 오키타가 선두에 서서 급습했다.] 이것이 1번대의 대장이 현상금까지 걸린 거물급 양이지사에 대해 갖는 적대감을 묘사한 것인지, 아니면 다른 밑밥인 것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